페르소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라인 자아와 현실 자아의 괴리감: 디지털 디톡스로 ‘진짜 나’를 찾는 법 SNS 속 완벽한 '나'와 현실의 '나', 그 사이의 괴리감으로 힘든가요? 온라인 자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우리를 병들게 하는지,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진정한 나를 되찾는 법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합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기 전, 수십 장의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고르고, 몇 번의 터치로 잡티를 지우고, 턱선을 날렵하게 만든다. 그리고 한참을 고민하여 재치 있고 행복해 보이는 문구를 덧붙인다. 이처럼 온라인상의 '나'를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은 이제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극에 비유하며, 인간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연출하는 '연기자'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는 우리 삶 .. 이전 1 다음